안녕하세요. 이번 추석명절때(10월5일) 바오밥나무에서 지냈습니다.
언제부턴가 명절때만 되면 가족여행을 하기 시작했는데 우연히 홈페이지를 보다 인근 목수의 집을 발견하고 폭풍 검색......
딱 내가 찾는 스타일....풍경,펜션 스타일,깔끔함,편리함,분위기 뭐하나 빠지는게 없네요......
그러나 예약은 FULL이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직접 전화해 대기라도 걸어달라니까 대기도 많다고 그래도 일단 우겨 대기 걸었습니다.
얼마뒤 갑자기 연락이 와서 예약이 가능하다고 망설임도 없이 바로 입금하였죠.....
사장님의 친절하고 꼼꼼한 안내로 인해 무리없게 펜션도착 할수있었습니다.(문자로 도로상황,준비물,인근 마트,날씨로 인한 건강 걱정까지.......)
넓은 거실과 아궁이로 피우는 찜질방(장모님 들어가서 담날까지 나오지 않음 ㅎㅎ) 그리고 화장실이 방마다 있어서 아주편했습니다.
이집에서 살고싶구나 하는 생각도ㅎㅎㅎ
바베큐도 먹을때도 너무 분위기 좋았고 거실앞이라 편리했어요...(2층 원두막에서 먹고싶었는데....비가와서)
큰사장님 추천으로 애기들과 산책로 따라 걸었는데 애들도 너무 좋아하고 내려오다 밥까지 줍고 정말 힐링을 했네요...
가족들 모두 깨끗하다고 너무 마음에 들어했고 명절때마다 오자고 ㅋㅋㅋ
그리고 작은 사장님의 친절함과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받아주는 모습이 생각나네요^^
다음에 다시 꼭 방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