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같는 『목수의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난경 작성일18-02-12 14:10 조회1,33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목수의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시어머님이 농사지으시는 밭이 있어서 아주 오래전부터 일년에 여러번 고구마캐러 가기도 하고,여름에 쉬러도 오고, 들르던 곳이라 여기가 낯설지 않았는데.... 작년에 우연히 항상 가던길(한티재지나 거북식당옆으로들어가는길) 이 아니라, 금화자연휴양림을 통과해서 밭에 간 일이 한 번 있었어요...그때 우연히 『목수의집』을 보게 되었고, 보자마자 너무 가보고 싶어서 폭풍검색..ㅋㅋ 여러번 갈려고 시도했었는데... 잘 안되서 속상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오게 되어어^^ 마냥 기뻤어요. 너무 `예쁘다‘기보단 `아름다운‘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는 곳. 펜션 곳곳에 센스있는 소품과 인테리어.. 자연친화적인 외부풍경. 펜션바로옆엔 꽤나 커보이는 계곡(겨울인.지금은 꽁꽁 얼어서 썰매를 왜안가져왔나후회. 여름에도 정말 시원할듯) 모두 만족! 훈남사장님 미소와 친절은 더욱 만족!! 직접 장작 패고 피워서 한 찜질방은 정말 엄지척^^ 나무타는 냄새도... 행복했구요. 게다가 밤에는 선물처럼 눈까지. 까만하늘을 고개젖혀 바라보니 하얗게 떨어지는 눈이 까만 밤하늘을 배경삼아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는데.... 방에 들어 가고 싶지 않을정도였어용.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이런 멋진 곳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인사 드립니당 .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하고싶은 곳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담에 또 뵈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